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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돈되는 분양] 부평 제이타워 3차 오피스텔형 기숙사

김현정 기자
입력 : 
2018-10-17 04:06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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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초역세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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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인근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가 공급된다. 제이앤은 이달 부평구 청천동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용지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분양한다. 부평 국가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 내부 고정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,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.

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으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. 우선 해당 지식산업센터 종사자 약 6500명의 내부 수요를 독점하며 부평 국가산업단지 내부의 상주 인구 2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. 여기에 인근 한국GM 부평공장, 부평 정수사업소, 부평 소방서,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관이 있어 직장인 수요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. 특히 부평구는1인 가구가 많은 상위지역 중 하나다.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시 부평구는 17.85%(4만7555가구)를 차지해 남구(4만9471가구)에 이어 1인 가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.

인천시 내 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남구, 부평구, 남동구를 필두로 1인 가구가 많은 것을 감안했을 때 오피스텔형 기숙사의 인기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. 실제로 부평구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용면적 40㎡ 이하의 소형 주택 거래량은 12.2% 증가해 같은 기간 인천시 평균인 9.8%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.

편의시설도 풍부하다. 부평구청, 홈플러스, 이마트, 부평관광호텔, 부평세림병원 등 업무와 관계된 다양한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. 또 굴포천 생태하천, 갈산근린공원, 상동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여유로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.

오피스텔형 기숙사로 조성되는 만큼 평면 설계도 차별화했다. 전 호실이 발코니를 갖춘 복층형으로 설계돼 보다 넓은 공간감을 자랑한다. 특히 전용 17㎡(약 5.62평)의 면적에 서비스 면적 4.6㎡(약 1.41평)와 복층 면적8㎡(약 2.4평)가 더해져 실사용면적은 31㎡(약 9.43평)로 2인 이상이 거주할 만큼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. 특히 부평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기숙사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. 현재 인천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경우 임차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% 이내(1인당 월최대 30만원 한도)를 지원하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.

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-1에 위치해 있다. 문의(032)517-8800

[김현정 디지털뉴스국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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